수소대장주 두산퓨얼셀 앞으로의 전망

안녕하세요 ! 주식 알려드리는 김정직입니다.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ESG 경영의 흐름에 따라 친환경에 관한 관심이 그 누구보다 뜨거운데요.

오늘은 그 중 수소 연료전지 대장주 두산퓨얼셀(336260)과 관련하여 기업 소개와 현재 상황, 앞으로의 전망에 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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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소개

두산퓨얼셀 홈페이지.

두산퓨얼셀은 두산이 앞으로의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잠재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 유치를 위해 (주)두산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2019년 10월 1일 설립되었으며, 미국의 CEP사와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사업체인 퓨얼셀파워를 인수합병하여 변화하는 연료전지 시장을 선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수)에는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수소 생산부터 전기차 충전까지 수소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고 사업목적 변경 내용을 밝혔는데요, 추가된 사업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 수소용품의 제조, 판매, 서비스업
• 수소생산시설
• 수소연료공급시설의 설치 및 운영사업
• 수소연료의 생산, 공급, 판매사업
•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단기로 보았을 때 수소 벨류체인을 확충하기는 무리일 수는 있으나, 지속적으로 사업 반경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의 수소 관련 정책 지원에 힘입어 LPG 등 가스를 원료로 하여 전기와 열, 수소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Tri-gen)을

개발 중입니다. 두산의 원자력에서 수소로의 사업방향 변경에 따라 두산퓨얼셀이 맡은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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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 주가 및 매출

 

 

주가는 3/5(금) 기준으로 51,800원으로 최고가인 65,400원과 비교했을 때 크게 하락한 상황이며, 배당금은 현재 지급되지 않습니다.

지난 2월 4일이 잠정 실적 발표일로, 잠정실적(영업이익)은 260억원이었습니다. 예상한 실적에 비해서는 3.93% 못 미치는 실적이었지만, 전년동기대비 33.61%로 빠르게 실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중공업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7.72%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1월 말 블랙록의 지분 확대 소식이 들리며 두산퓨얼셀의 주가가 10% 이상으로 폭등한 적이 있었죠.

 

 

2020년 9월 개별기준 매출액은 3,041.61억원, 영업이익은 204.20억원, 당기순이익은 130.86억원 기록하며 PER에 비해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정부의 수소 정책 발표와 세계의 거스를 수 없는 친환경으로의 흐름에 힘입어 큰 잠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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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적으로 보는 두산퓨얼셀 전망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추진전략에 따라 앞으로도 수소는 유망한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탄소중립'이란 '배출한 만큼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으로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인데요,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10대 과제에 따라 석유 인프라에서 친환경 인프라로의 전반적 방향 전환을 실시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 흐름이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함에 따라 관련 정책은 이전과 달리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주가는 많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이는 미국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와 코스피 박스권 형성으로 인한 흐름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소 인프라는 더욱 확장될 것이며 세계 수소 연료전지 기업 중 흑자를 내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므로 높은 PER는 단기간 시세 차익을 고려하면 우려할 수 있는 문제지만 장기적으로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수소대장주 두산퓨얼셀에 대한 분석과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적어주시면 의견 교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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